골밀도 검사 수치
얼마전 병원에서 골밀도 검사 받으려 하니까 아직은 안 받아도 된다고 접수하는 분이 그냥 다음에 하라고 하더라구요. 나름 인바디 되는 집 체중계에서도 표준이라고 나와 있기는 한데 나이도 있고 해서 올해나 내년쯤 한번 골밀도 측정할 생각입니다. 그 전에 과연 어느 정도의 검사 수치 나와야 정상인지 아니면 골다공증 위험성 있는지 알아볼까합니다.
골밀도 검사
특정 부위 뼈 양을 골밀도 지표로 측정해서 정상 골밀도와 비교해서 그 양의 감소했는지 증가했는지를 평가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 검사 수치 통해서 뼈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뼈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이 골밀도 검사 수치로 정상에서 골감소증, 골다공증, 심한 골다공증 진행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골밀도 검사 의료보험 적용
사실 골절 정도로 사람이 죽는 거 아닌데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친척분께서 여든을 넘기신 나이에 대퇴부골절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한번 퇴원도 못해보고 돌아가셨습니다. 아주 강골이셨던 분인데 골절 후 입원생활 중 근육이 다 소실되면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타민D수치도 워낙에 낮았기 때문에 골밀도 검사 받고 뼈건강에 신경을 쓰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은 만 65세 이상, 남성은 만70세 이상이면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비싸지는 않습니다. 보통 3만원 정도 선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골밀도 검사 수치
옛날에는 주로 발바닥으로 검사를 많이 했지만 요즘은 침대처럼 생긴 기계 위에 누워서 하는 것이 주가 됩니다. 골밀도 기준은 T수치라고 하는 것으로 표시됩니다.
T 수치 -1.0 이상이면 정상입니다. -1.0 ~ -2.5 사이의 검사 수치였다면 골감소증, -2.5 이하면 골다공증, -2.5 이하이면서 골절이 있다면 심한 골다공증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이러한 골밀도 검사 수치 결과로 자신의 뼈는 얼마나 건강한지, 어떤 상태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집에 있는 체중계로 나오는 뼈밀도는 kg으로 나오고 있는데 사실 집에 있는 인바디 체중계 결과를 너무 믿지는 마세요. 어느 정도의 참고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체중계로 병원에서 골밀도 검사 해서 나오는 수치 나온다면 몇만원씩 주고 병원을 갈 필요가 없겠죠?
골밀도 검사 수치 결과는 T수치로 나옵니다. 그리고 이 뼈 건강은 뼈의 질과 뼈의 양이 합해져서 뼈의 강도가 표시되는 것입니다. 근육량과 골밀도 수치는 높이고 체지방과 내장지방 수치는 낮출 수 있는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