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증상 및 치료
수면과 관련된 여러 질병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기면증 이라는 것은 가끔 영화나 드라마 또는 소설 속에서 극적 장면을 연출하는 방법 중 하나로 보여지기도 하는데요, 길 가다가 갑자기, 운전하다가 갑자기 이런 식으로 과호흡과 함께 보여집니다. 진짜 어떤 증상 보이는건지 그리고 그 치료 방법은 없는 걸까요?
기면증 이란
낮시간대에 갑자기 너무 심하게 졸리는 병입니다. 졸리는 게 무슨 병이냐 하겠지만 이는 과수면증의 하나로 프랑스어로 졸음을 의미하는 narco, 발작을 의미하는 lepsy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이는 수면부족으로 인해 낮에 졸린다는 그런 것은 아닙니다.
밤에는 밤대로 잘 잡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에 갑자기 견딜 수 없는 참을 수 없는 졸음이 쏟아지는 병이 바로 기면증 이라고 증상 또한 이것입니다.
기면증 증상
낮에 못 견디게 졸리는 증상이라고는 하지만 좀 더 자세하게 특징적인 증상을 나누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면증 증상 - 수면발작
회의중, 수업중 또는 쉬고 있는 시간은 물론 밥 먹다가, 걸어다니다가 등 일반적으로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졸린다고 느끼게 됩니다. 단순하게 졸리기만 한게 하니라 진짜로 잠에 빠집니다. 이런 수면을 기면증 증상 중 하나로 수면발작이라고 합니다.
수면발작 증상이 나타나면 5~15분 정도 잠을 자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을 뜨면 일시적으로는 졸음에서 깨고 개운한 느낌이 들지만 한두시간 지나면 다시 또 졸음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기면증 증상 - 수면마비
주로 잠에 들게 되는 상황인데요, 자고 있는 시간에 몸이 움직이지 않는 일명 가위눌림 증상을 수면마비라고 부릅니다.
기면증 증상 - 탈락발작
웃고 떠들고 심한 감정적 자극이 더해져 흥분 상태에 있는데 갑자기 탈락발작, 몸에서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목과 무릎에서 힘이 빠지면서 혀가 잘 돌아가지 않아 혀가 꼬이는 느낌이 듭니다.
기면증 중에서도 이 탈락증상이 중증이 되면 온몸에서 힘이 빠지고 바닥으로 쓰러집니다. 이런 발작 지속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아 몇초 정도이지만 심해지면 점점 더 길어지게 됩니다.
기면증 증상 - 입면수기 환각
잠에 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꿈을 꾸는 상태가 되어 사람의 목소리나 인기척을 느끼기도 합니다.
기면증 이란 일명 잠자는 병이라 불릴만큼 가장 독특하고 특징적인 증상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졸게 되는 상황이 하루에 몇번씩이나 반복됩니다. 그리고 희로애락의 감정이 심한 상태일 때 갑자기 얼굴, 팔다리에 힘이 쑥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때 의식은 명확해서 주변의 이야기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기면증 치료
사실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그 증상 따른 대증요법으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치료 효과는 좋은 편입니다. 약물치료로 증상을 줄이고 생활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