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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원인과 치료

zzim108 2021. 10. 28. 15:13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원인과 치료 

무릎에 물
왼쪽 무릎이 크고 넓적하고 오른쪽 무릎은 그래도 무릎같은 모양을 하고 있네요. 

나이가 들긴 드나 봅니다. 얼마전부터 왼쪽 무릎 안쪽 통증 때문에 여러가지 스트레칭을 해도 별 개선이 없고, 테이핑을 했더니 한시간도 지나지않아 알레르기 반응으로 다 떼어버려야 했습니다. 결국은 어제 병원을 찾았고 검사 했더니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이라고 합니다. 

 

엄마 친구분들 중에서는 이런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때문에 물을 뽑거나 하는 치료를 한 분들이 계시지만 어머니는 연골주사, 뼈주사라는 것을 오래 전 맞은 거 빼고는 이런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X-ray 검사를 하고 보시더니 원래는 오른쪽 무릎이 더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연골도 더 닳아 있고 슬개골도 약간 어긋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픈 건 왼쪽인데? 하니까 은연중에 오른쪽이 아파서 왼쪽에 더 힘이 들어갔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검사를 하는데 왼쪽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이라면서 영상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오른쪽은 멀쩡한데 왼쪽 무릎 영상에서는 까맣게 빈 공간처럼 보이는게 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있으면 물을 빼 내는 건 줄 알았는데 우선 주사치료를 하자고 하십니다. 1주일에 한번씩 주사를 맞아서 한달 정도 상태를 보자고 하시네요.  원래 다니던 병원이 맨날 검사하는데 10만원 넘게 나오고 그렇다고 속시원하게 뭐 낫는 것도 없어서 이번에 병원을 바꿔봤는데 생긴지 얼마 안된 병원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친절도 하고 물리치료가 완전 좋았습니다. 

 

우선 무릎에 물이 차는 이 증상 치료 한 후 오른쪽 무릎 연골 치료도 하고, 그리고 사실 요즘 많이 아픈 손가락과 손목도 좀 보고, 디스크와 협착증이 있는 허리도 보고, 일자목도 관리해야 하고....그냥 이 몸뚱이를 다 새로 조립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왕 조립하는 김에 좀 더 가늘고 길쭉하게 했으면 하네요.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 처럼 무릎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드물텐데 왜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생겼을까에 대해 궁금해서 알아본 원인 그리고 치료 관련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릎에 찬 물 정체 **

그냥 물이 아닙니다. 관절액이 증가한 것으로 우리가 그냥 편하게 무릎에 물이 찼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관절 속에 있는 점액질 액체로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포 안쪽을 덮고 있는 골막 조직에서 분비되어 체중을 분산시키고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40대 이후가 되면 일상생활의 사소한 동작으로 작은 손상이 반복되게 되고 이것이 축적되어 관절안에 염증이 생기고 활막에서 유효성분이 떨어진 관절액이 대량으로 분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액은 일정한 양 일반적으로는 1cc 정도의 소량으로 유지되는데 많으면 50cc 이상의 물이 차는 증상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를 물관절증, 무릎 활액막염이라고 합니다. 

 

**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

통증이 있으며 걷는데 위화감이 있으며 무릎이 무겁고 펴고 구부리는 동작이 힘들어지며 붓고 열감이 느껴집니다. 

이 새로 생긴 통증의학과 병원, 수치료실은 물침대인데 물살이 온 몸을 맛사지해 줍니다. 그리고 물리치료 또한 너무 시원하고 좋아서 병원 치료 끝나도 물리치료만 받으러 다닐까 생각중입니다.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많이 분비되면 좋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만, 사실 이렇게 과도하게 분비된 이 액에는 히알루로산 등의 유효성분이 거의 없어서 무릎 충격을 완화해주는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그대로 방치해 두면 손상이 계속 축적되어 상처입은 연골이 계속 닳게 됩니다. 

 

관절액에 염증을 일으키는 성분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더 염증이 만성화되면서 관절액이 또 증가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있다면 이 관절액을 정상상태로 돌려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론 여러 치료 중요하지만 먼저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그에 대처해야 합니다. 

무릎에 물무릎에물
무릎의 크기 차이 보이시나요? 실제로 보면 왼쪽 무릎이 훨씬 큽니다. 사진으로는 잘 확인이 안되기도 하는데 실제로 보면 왼쪽 무릎이 오른쪽보다 1.5배 정도 더 커져 있습니다. 

**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원인 ** 

기본 원인은 관절 안에서 발생한 염증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릎에 찬 물을 빼서 그 물의 색깔을 보면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반월판손상, 인대손상, 골절 등에 의한 경우라면 물 색깔은 붉은색이나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류마티스나 통풍 등으로 인한 관절 염증의 경우는 무릎에 찬 물의 색깔이 백탁, 즉 희멀건 색을 띱니다. 중장년 이상의 경우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원인은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때는 노르스름하고 투명한 색을 하고 있습니다. 

 

**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치료 **

무릎 염증으로 이렇게 물이 찬 경우는 먼저 물을 뺍니다. 그리고 그 색에서 원인을 파악합니다. 물을 빼면 부종이 가라않고 통증도 완화됩니다. 하지만 물을 빼는 것 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무릎 염증을 고치지 않으면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은 반복되게 됩니다. 염증 원인을 그대로 방치하면 반복해서 물이 차고 그것을 뽑고 하는 반복이 되고 버릇이 되게 됩니다. 따라서 무릎 염증을 개선하는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다시 병원을 가서 어제 맞은 주사가 잘 흡수되고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오늘 가서 어제는 못 물어봤던 것들을 물어보려 합니다.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있으면 물을 빼야 한다는데 나는 왜 안빼는지, 수영 외에는 어떤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지 등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나중에 경과를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런데 진짜 나이 드니 몸이 참 개똥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