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 모음
어머니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2차 접종 한지 이제 2주째가 되어 갑니다. 평소와 거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침마다 늙은 딸을 위한 아침을 차려 주시고 계셔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주변 친구분들도 이제 거의 다 2차까지 백신 접종 완료자 입니다.
얼마전 백신 접종 2차까지 완료한 지인 세분과 함께 넷이서 가볍게 집에서 점심식사 드시고 담소를 나누시는데요, 그 내용 중 하나가 올 가을에는 계에서 어디 놀러갈 수 있을까? 였습니다. 해마다 두세번씩 관광버스타고 1박2일, 2박3일 놀러 다니셨는데 그걸 못하고 계시니까 더 늙어서 더 못가기 전에 가보고 싶어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과연 가능할까요?
아무리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 라는 것이 있다고 해도 이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30~40명이 한 관광버스를 타고 관광지를 돌아다닐 수 있을까요? 올해는 무리일 것이라고 이야기들 하시면서 내년까지 살아있을라나 모르겠다 하시네요.
7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이제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 완료자 되셨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그 완료자의 숫자는 늘어나게 될 텐데요, 완료자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6월부터의 백신 접종 순서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6월 1일부터의 1차 시기는 60세 이상 고령자 1,300만명에게 1차 접종 완료, 7월 첫 주에서 9월까지는 2차로 60세 미만에 1차 접종 완료, 10월 이후의 3차에서는 60세 미만에게 2차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6월1일부터의 1차 접종 완료, 그리고 1, 2차 백신 접종 접종자는 가족모임에서 인원제한 제외되는 인센티브 주어집니다. 하지만 마스크는 계속 착용해야 합니다.
7월 첫째주부터 9월까지의 2차 시기 예방접종은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는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인센티브 주어지게 됩니다. 또한 1차 접종자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완화됩니다.
10월 이후의 3차 시기에 2차 백신 접종 완료자 경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반적으로 완화되며 12월 이후 부터는 마스크 착용 실내 의무화 완화라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령층이 먼저 백신 접종 완료자 대열에 들어섰는데요, 1차 접종자 즉 1차 접종 후 14일 경과되면 가족 모임의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며 공공시설 이용 및 문화프로그램 등의 할인, 예방 접종 배지 제공, 경로당 등 여가프로그램 참여, 요양병원과 시설 등의 종사자는 주기적 선제검사가 완화되는 인센티브 부여됩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 즉 2차 접종까지 끝낸 후 14일이 지나면 완료자들로만 구성된 노래, 관악기 강습 등의 프로그램이 가능해지며 요양병원과 시설 등의 종사자 경우 주기적 선제검사에서 제외되고 접촉 면회 또한 가능해 집니다.
고령자 외에도 이제 중장년층, 청년층도 2021년 여름과 가을에 백신 접종 완료가 되어갈텐데요, 1차 접종 후 14일 경과한 1차 접종자 경우 즉 7월 첫주부터 해당되는 이 경우는 실외마스트 착용 의무 해제, 정규 종교활동 시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며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인원 제한에서도 제외되는 인센티브가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 즉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경우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되며 실내 다중시설 이용할 때 인원제한에서 제외, 종교활동 시 성가대나 소모임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할 때 음식 섭취와 함성, 스탠딩 공연이 검토되는 인센티브 또한 있습니다.
3차 시기 백신 접종 완료자 많아지게 될텐데요 이때의 인센티브 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 재논의, 12월 이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가 검토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백신 접종 완료자 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 로는 국립공원의 체험 프로그램 50% 할인, 국립자연휴양림은 입장료가 면제 되며 고궁 및 능원은 단체관람과 안내해설 참여가 허용됩니다. 어머니가 친구분들과 함께 다시 봄꽃놀이, 가을단풍놀이 갈 수 있었으면 바랄바가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