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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금 대용금 증거금 미수금 어떤 의미인가요

zzim108 2021. 5. 16. 21:10

예수금 대용금 증거금 미수금 어떤 의미인가요

주린이입니다. 입금해서 매수 하는 것 딱 그것만 알아서 제대로 팔아보지도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그리 어려운 말이 많은지 예수금 대용금 증거금 미수금 그리고 그 외에도 못 알아듣겠는 말 투성이입니다. 한글로 적혀 있지만 저는 문맹입니다. 

 

 

처음에는 매수 매도 라는 단어만으로 사고 파는 것이라는 정도를 알았지만 팔고나서 왜 인출을 못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단타라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 오로지 남들 다 사는 거 사서 그냥 묵은지 담구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한번씩 증권사 앱을 켜서 보는데 여전히 이해가 잘 안되는 단어가 바로 이 예수금, 대용금, 증거금, 미수금 입니다. 미수금은 아직 뭘 못 받았다는 건지 정리해서 이해해 보겠습니다. 

 

주식 예수금 

주식 계좌에 있는 즉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예수금이라고 말합니다. 이 예수금으로 주식의 매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될 증거금 등으로 사용됩니다. 100만원 중에서 어느 정도의 주식을 구입하고 남은 돈은 언제라도 다른 주식 구입 및 인출이 가능합니다.

내 주식 계좌에 100만원을 입금했다면 이 100만원이 예수금입니다. 그리고 이 돈으로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식페이지를 보면 D+1, D+2 이라는 글자가 있고 이 아래에 금액이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판매한 후 바로 그 금액을 인출할 수 없습니다. 영업일 3일 지나고 나서 즉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그 판매 금액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예수금이라는 것이 추정예수금이라 불리면서 D+1, D+2 라는 표시가 뜨게 됩니다. 

 

 

100만원을 입금했다면 예수금, 추정예수금 D+1, D+2 모두에 100만원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여기에 50만원의 주식을 구입했고 남은 금액이 50만원이라면 D, D+1 예수금은 100만원, D+2 예수금은 50만원으로 표시됩니다. 3영업일 결제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아 두셔야 합니다. 거래 한 후 3일째 되는 날 결제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주식 대용금 

예수금은 현금처럼 인출이 가능하고 주식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이해를 했다면 이제 대용금 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예수금과 달리 대용금이라는 것은 출금이 불가능하며 주식을 구입할 때 현금 범위 안에서 증거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말합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채권 등을 거래소 별로 지정한 평가금액으로 보통 60~80% 정도만큼 환산한 금액을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금은 자기 본인돈이지만 대용금은 빌리는 돈입니다. 자신이 소유한 금액의 60~80% 정도를 빌려서 주식을 구매하고 이 구매한 주식이 올라서 다음날 팔게 되면 벌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입한 주식 가격이 내리면 그 내린 가격에 팔거나 3일째 되는 날 하한가 강제 집행으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주식 증거금 

예수금 이라는 것은 본인의 돈, 대용금은 2,3일간 빌리는 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증거금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오늘 꼭 구입하고 싶은 주식이 있는데 예수금이 없다면 이 또한 증거금으로 매수할 수 있습니다. 

 

예수금, 대용금 과는 다른 이 증거금은 자신이 주식을 매매하게 될 때 그 매매대금 일정 비율을 미리 예탁하게 되는 보증금을 말하며 증권사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약정금액의 약 40%가 증거금이 됩니다. 또한 종목별로 증거금율이 다르게 정해져 있습니다. 

 

주식 미수금 

 

예수금, 증거금, 대용금 이렇게 대강의 의미를 확인해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수금 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겠습니다.  예수금이 없어서 사고 싶은 주식을 살 수 없을 때 증권사로부터 빌리는 돈으로 3일 안에 갚아야 합니다. 이것만으로는 대용금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3일 안에 갚지 못하게 되면 증권사에서 임의로 미수금만큼의 주식을 처분하게 되는데 이것을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반대매매를 할 경우는 시장가로 계산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막 주식이라는 것에 발을 넣은 주린이로서 모르는 단어 투성이인데요, 이 중에서도 예수금, 대용금, 증거금, 미수금 이라는 단어, 증권사 앱을 켜면 보이는 단어이지만 무슨 뜻인지 몰랐던 단어의 의미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정리하면 예수금으로만 주식 거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