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 효능 쇠무릎 효과 보겠습니다

우슬 효능 쇠무릎 효과 보겠습니다  

들판 등에 자생하고 있는 다년초인 우슬 이라는 풀은 가지의 마디가 소의 무릎, 쇠무릎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어떤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그리고 그 성분으로 얻을 수 있는 효능 무엇이 있을까요? 

 

인삼, 홍삼 등에 풍부한 성분인 사포닌이 우슬 뿌리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종 아미노산과 당류, 베타시토스테롤, 칼륨염 등을 함유하고 있어 뛰어난 효능 보여주게 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궁수축작용과 장관억제작용, 강압작용, 진통작용도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타박상, 신경통, 허리와 무릎 등의 관절이 약해지고 통증을 느낄 때, 산부인과질환, 관절통 등에 이용하고 있는 약재가 바로 이 우슬 입니다. 

그리고 우슬은 하행, 즉 밑으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어서 생리혈의 배출을 촉진시키고 이뇨작용과 배변활동을 돕습니다. 이런 효능 으로 생리로 인한 문제와 치육염 치료약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슬 효능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그 모습이 소의 무릎과 닮은 것과 연관이 없을텐데도 불구하고 무릎관절에 좋은 효과를 가진 약재라는 점입니다. 관절염과 류마티스성 관절염, 타박상 등으로 인해 생긴 염증 등으로 무릎에 통증을 느낄 때 그리고 근육에 경련이 있을 때 근육이완제 등의 역할도 해주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어혈을 풀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도 대표적인 우슬 효능 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면서 동맥경화, 심혈관계 건강을 도와주며 혈압을 낮춰주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이뇨작용이 있고 배뇨,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서 신장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슬을 집에서 달여서 마실 경우는 물 600ml에 우슬 5~8그램 정도를 넣고 센불로 끓이고 끓어오르면 중간불에서 약불로 해서 물의 양이 반정도로 줄 때까지 달여 줍니다. 이정도의 양을 하루에 마시는 양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하루에 2~3번 정도로 나누어서 마시면 됩니다. 

 

우슬 뿐만 아니라 한방차 등을 끓이거나 달여 마실 때는 금속제 주전자나 냄비보다는 가능하면 도자기, 내열유리 등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슬 달여 마실 때 두충껍질을 함께 넣으면 좀 더 효능을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닭발을 넣고 푹 고아서 마시기도 합니다.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은 옛날에는 이 우슬이 낙태에도 이용되었다고 할 만큼의 약재이므로 임산부가 복용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