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피부암 진단앱 사용해 봤습니다.

zzim108 2021. 7. 11. 17:49

피부암 진단앱 사용해 봤습니다. 

최애프로그램 중 하나인 유퀴즈에서 30대 카카오 사외이사이면서 교수님이 이야기 듣다가 피부암 진단앱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검색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3,4일전부터 약지 위쪽으로 빨갛고 동그란 점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어디 찧은 기억도 없어서 이것이 피가 뭉친것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했습니다. 더군다나 직장에서 옆자리 직원의 어머니가 피부암을 앓고 계시기도 해서 이런 진단앱 있다는 사실에 눈이 번쩍 했습니다. 

 

 

구글플레이에서 피부암이라고만 검색해도 바로 이 진단앱 뜨더라구요. 

이 피부암 진단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에서 사용가능하며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이용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서비스 약관에 동의한 후 다음 누릅니다. 

피부암 진단앱 이용은 아주 간단합니다. 밝은 장소에서 각도를 약간씩 다르게 해서 2~4장의 사진을 찍으면 된다고 하는 설명을 보시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증상과 기본정보를 입력하는데 성별과 출생연도, 발병시기와 가려움증과 통증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선택합니다. 

기본정보까지 입력하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윗부분의 반짝반짝 하는 부분을 누르면 파일에서 사진을 선택할지 카메라로 찍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바로 이 피부암 진단앱 카메라로 찍어서 볼 생각이라서 카메라 선택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면 위 그림처럼 하늘색 줄이 보이고 동그라미가 있는데 이것을 왼쪽으로 드래그 하면 작게,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크게 나옵니다. 저는 사진이 크게 나왔기 때문에 왼쪽으로 밀어서 손가락 끝 점이 잘 보이도록 했습니다. 사진을 더 찍을 경우는 추가 선택하면 다시 사진 찍는 페이지가 나오므로 똑같은 과정으로 피부암 진단앱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출을 누르면 처리 중이 보이면서 1,2초 안에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찍은 사진들은 촛점이 맞지 않으면 위험을 평가하기엔 부적절 이라는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병변 영역이 사진 안에서 너무 작아도 알고리즘이 위험을 분석할 수 없다고 나옵니다. 저는 손가락 끝에 갑자기 생긴 빨갛다가 까만색으로 변한 이 점을 피부암 진단앱 사용해봤습니다. 

결과는 낮은 위험 - 1로 화농성 육아종 또는 혈종의 의심을 할 수 있는 듯 합니다.  이 피부과 진단앱에서의 진단에서 진단명의 질환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추가정보 - 한국어라 적힌 부분을 터치하면 구글검색으로 질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이런 피부암 진단앱 이용해서 자신의 피부에 생긴 것이 무엇인지를 참고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위의 사진은 제 팔꿈치 건선 부분입니다. 레이저와 연고치료 중인데 한번 앱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첫 피부과 진단에서는 태선이라고 했는데 조직검사까지 해서 건선이라 진단 받은 피부입니다. 

 

 

하지만 피부암 진단앱에서는 이와는 전혀 관계없는 병명이 검색됩니다. 물론 치료로 인해 건선자리가 워낙에 잘 아물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혹시라도 하는 의심이 있는 피부질환인데 이 진단앱에서는 별로 심각하게 나오지 않았으니까 하면서 안심하는 것은 안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피부암 진단앱 자체에서도 위험도가 10을 넘기면 빠른 조치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사진만으로의 판단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1년 이상 변화가 없다면 양성을 시사할 수 있지만 혹시라도 병변에 변화가 보인다면 꼭 피부과진찰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