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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2차 접종 맞고 오셨습니다

zzim108 2021. 5. 17. 15:55

화이자 2차 접종 맞고 오셨습니다 

지난 4월23일 금요일 만75세 이상 고령자 대상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5월14일 2차 접종 예정이었던 어머니가 오늘 5월17일 접종을 마치고 오셨습니다. 

 

 

원래로는 코로나19 화이자 1차 접종 후 3주 후인 5월 14일이 예정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감기기운이 있어 아무래도 불안한 마음이 들어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일정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가능한한 빠른 시간안에 2차 접종 일정을 잡아달라고 하셨습니다. 

 

어차피 금요일에 내과 가서 약과 주사 처방 받고 2박3일간 푹 쉬면서 영양보충을 좀 하면 감기기운도 가라앉겠다 싶어 5월17일 월요일 화이자 2차 접종 예약 했습니다. 

일정대로의 날짜라면 동네 어르신들을 셔틀버스가 모시고 갈텐데 이건 개인으로 가는 거라서 셔틀 없으니 알아서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점심시간 경으로 해서 나가서 화이자 2차 접종 하고 밖에서 외식 하기로 결정 

 

택시 타고 3주 전 코로나19 화이자 1차 접종 때 갔던 사파동 축구센터 체육관 갔습니다. 어르신은 바로 입장하고, 보호자는 전화를 걸어 번호 확인하는 그런거 하고 입장했습니다. QR코드 하면 될텐데 그걸 안하고 전화를 걸어서 번호확인하더라구요. 

화이자 1차 접종 때 해 봤다고 엄마 들어가시라 하고 2차 접종 후 15분 정도 대기한 후 나오게 되는 출구 앞에서 엄마를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셔틀타고 오셨던 분들이 단체로 접종 후 나오시더라구요. 동네마다 요일이 정해져 있는 듯 합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화이자 2차 접종 후에도 손등에 스티커를 붙이고 나오셨습니다. 접종시간과 15분 후 나가는 시간이 적혀 있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한 엄마는 씩씩하게 걸어나와서 함께 근처 식당에서 정식 먹고 근처 시장에서 호떡 하나 사들고 귀가했습니다. 이제 엄마는 화이자 2차 접종 까지 마쳤고 앞으로 며칠간 컨디션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화이자 2차 접종 날짜가 되어서 감기기운이 있어 가능하면 어쩔 수 없는 불안감이 있어 1주일 정도 미루었다가 또는 그냥 2차는 맞지 말까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꼭 숙제 안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하다며 오늘 접종을 마치고 개운하다 하십니다. 

마침 오늘 뉴스를 보니 월요일 확진자가 1월4일 이후 133일 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중증 이상 반응이 나타났고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도 의료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현재 지원 신청 가능한 대상자는 6명으로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거나 이에 준하는 질병이 발생한 접종자 중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사람들입니다. 다만 명백히 인과성이 없거나 다른 이유로 이상 반응이 발생한 경우는 이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1.04.25 - [분류 전체보기] - 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75세 이상 고령자

 

화이자 2차 접종 마치고 난 어머니는 밀린 숙제를 마친 개운함으로 지금 열심히 컴퓨터 앞에서 꽃사진을 보고 고스톱을 치고 계십니다. 엄마 건강하게 씩씩하게 부작용 없이 이상반응없이 잘 넘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