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뼈 통증과 부종
잘 걷다가 또는 뛰다가 운동하다가 등등의 여러 일상 생활 장면속에서 발을 삐끗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발목의 복숭아뼈 부분이 부어오르면서 아픔이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이런 통증과 부종 원인 관련 정보를 소개합니다.
하지만 발을 삐거나 하지 않았을 때도 가끔 복숭아뼈 통증 또는 부종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복숭아뼈 아프면서 발아치까지 아프다거나 뼈가 바깥쪽으로 더 튀어나온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어떤 병이 있는 걸까요?
관절염
우리 몸의 관절에 세균감염이나 어떤 부하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주로 관절 통증과 부종이 그 증상입니다. 그리고 관절의 열감, 복숭아뼈 근처가 빨갛게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세균감염이 원인인 경우는 특히 발열과 몸의 나른함 등 전신증상이 동반됩니다.
변형성 발관절염
관절 연골이 닳아서 변형을 일으킨 병입니다. 복숭아뼈 통증은 걸을 때 더 심해지고 더 병이 진행되면 복숭아뼈 부종이 나타납니다.
후경골근건 기능부종
복숭아뼈 안쪽에 있는 후경골근건이 찢어지거나 염증으로 인해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주로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고 점점 발아치가 없어지면서 평발이 됩니다.
염좌, 골절
발을 삐거나 해서 염좌, 골절이 발생한 경우에도 복숭아뼈 통증과 부종 증상이 나타납니다. 골절을 입은 경우는 피하출혈이 나타나고 복숭아뼈 안쪽, 바깥쪽 뼈가 변형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심한 통증으로 발을 디디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단순한 염좌의 경우라고 해도 경우에 따라서는 박리골절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경골
사람의 몸에는 일반인에 비해 뼈가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복숭아뼈 안쪽에 있는 주상골에 존재하는 것이 외경골입니다. 운동, 부상 등으로 외경골에 힘이 더해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과 부종이 증상입니다.
통풍
요산이 관절속에서 결정화되는 것으로 갑자기 발생하는 급성 관절염입니다. 엄지발가락 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발목관절에서도 나타납니다. 심한 통증에 통증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릅니다. 2~3일간의 심한 통증, 1~2주 정도 지나면 서서히 증상이 개선되는 편입니다.
발목 부종
다리 정맥 혈액이 심장쪽으로 올라기 위해서는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면서 펌프작용을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이 근력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발목과 다리에 부종이 나타납니다. 또한 혈관염과 수분으로 인해 발목 부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복숭아뼈 통증과 부종 원인이 되는 질환과 그 증상을 모아서 확인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