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이 마사지 체험 머리털 나고 참 많은 시간이 흘러 엄마는 내년이면 80이 됩니다. 그러면 제 나이도 대충 5학년 어느짬이 되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으실텐데요, 이번 어버이날 처음으로 타이 마사지 아니, 마사지라는 것을 처음 체험 해 봤습니다. 비혼의 늙은 딸과 남편 먼저 보내고 10년이 넘은 팔순 가까운 노모가 둘다 태어나서 첫 타이 마사지 전신 마사지라는 것을 받아봤습니다. 사실 누군가가 몸을 만지는 것이 간질간질하기도 하고, 누가 어깨를 주물러 주거나 했을 때도 그다지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해 지금껏 경험한 적이 없었습니다. 어머니 또한 비슷비슷한 성향이기도 해서 미용실을 다니거나 맛있는 음식 찾아 다니고 이러는 것도 없이 다들 밋밋한 성향들입니다. 이번에도 창원의 성원주상가에 동물약국이..